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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고객정보 유출 규모 6444명…개인정보 노출은 844명"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 정보 유출 규모 6444명, 이 중 개인정보 노출 844명이라고 밝혔다.
  • 유출 정보는 성명,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 번호, 계좌번호, 신분증 사본 등이며 고객별로 범위가 다르다고 전했다.
  • 빗썸은 이번 사고 시스템이 거래소 계정 및 보유 자산 정보와 분리된 내부 업무 시스템이며 고객 데이터베이스 직접 침해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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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최근 해킹 피해로 유출된 고객 정보 규모를 공개하고 공식 사과했다.

빗썸은 "지난 27일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인 다우오피스에 외부 비인가자가 접근하는 침입 사고가 발생해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빗썸은 "해당 고객에게는 정보가 파악된 이날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빗썸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총 644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은 844명이다. 5600명은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한 암호화(DRM) 파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유출 항목은 성명,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 번호, 계좌번호, 신분증 사본 등"이라며 "유출된 정보 범위는 고객별로 다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빗썸은 고객 개인정보가 임직원이 업무 목적으로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침입 사고가 발생한 그룹웨어 시스템은 고객의 거래소 계정 및 보유 자산 정보와는 분리된 내부 업무 시스템"이라며 "현재까지 거래소 서비스나 고객 데이터베이스가 직접 침해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설명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서 2차 피해가 확인될 경우 피해 구제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내부 업무 인프라 전반의 보안 체계를 원점에서 재점검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개인정보 유출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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