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3분기 순이익 7.2억弗로 흑자 전환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는 3분기 순이익 7억1900만달러, 희석 주당순이익 2.51달러를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 이익 중 7억1500만달러가 자체 보유 가상자산 평가이익에서 발생해 이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7800만달러였다고 밝혔다.
- 3분기 총매출 12억2000만달러, 거래 수수료 매출 5억9000만달러, USDC 보유액 220억달러를 기록했고 주가는 52주 최고가 대비 55% 이상 하락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코인베이스가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이익 대부분은 자체 보유 가상자산(암호화폐) 평가이익에서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3분기 순이익 7억1900만달러, 희석 주당순이익 2.5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조사기관 잭스(Zacks)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주당 0.15달러 손실이었다. 다만 이익 중 7억1500만달러는 코인베이스가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가상자산 평가이익에서 발생했다. 이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7800만달러였다.
3분기 총매출은 12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 분기 대비 보합,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거래 수수료 매출은 1% 줄어든 5억9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약 5억2700만달러를 웃돌았다. 구독·서비스 매출은 3% 늘어난 5억7000만달러로, 이 중 스테이블코인 관련 매출이 3억700만달러를 차지했다. 코인베이스 제품 내 평균 USDC 보유액은 22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예측 시장 부문이었다. 코인베이스는 "예측 시장 연환산 매출이 2억달러를 넘어섰다"며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제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일간 활성 거래자 수는 전 분기 대비 60% 이상 늘었고, 출시 이후 분기 매출 성장률은 82%에 달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 비시즌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실적 발표 전 1.1% 하락한 160.59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52주 최고가인 361.40달러 대비 55%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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