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바이낸스 지원하겠다...고객 보호가 먼저"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가 바이낸스 해킹 대응 지원, 보안 침해 지갑 송금 차단에 나섰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는 약 30억달러 동결 자산을 확인하고 모든 손실 보전, 입출금 일시 중단 방침을 밝혔다.
- 암스트롱 CEO는 가상자산 산업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이번 사태 역시 극복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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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바이낸스 해킹 대응 지원에 나섰다. 보안 침해 지갑으로 향하는 송금을 차단하고 바이낸스에 직접 도움을 제안했다.
29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X를 통해 "보안이 침해된 지갑으로의 송금을 차단하는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고 있다"며 "바이낸스에도 연락해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암스트롱 CEO는 "이런 순간에는 업계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 어느 플랫폼을 이용하든 유용한 정보를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고객을 보호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며 "다른 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가상자산 산업의 회복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가상자산이 그동안 여러 차례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며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 역시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바이낸스는 이날 확인된 동결 자산이 약 30억달러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모든 손실을 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 채 보안 점검과 자금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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