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한 번에 코인베이스 추월"…바이낸스 해커, 비트코인 1만8720개 확보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는 바이낸스 해킹 지갑이 비트코인 1만8270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해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1만8071개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 해커는 이더리움 50만8621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과 알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해 물량을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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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를 공격한 해커가 대부분의 기업보다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는 바이낸스 해킹 관련 지갑이 비트코인 1만8270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현재 시세 기준 약 14억5000만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는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비트코인보다 많은 물량이다. 코인베이스는 현재 1만807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해커의 비트코인은 19개 지갑에 분산돼 있다. 이 가운데 17개 지갑에는 각각 1000개의 비트코인이 보관돼 있으며, 나머지 물량은 다른 2개 지갑에 분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더리움(ETH) 보유량도 상당하다. 비트쿼리에 따르면 해커는 같은 시점 기준 이더리움 50만8621개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초 탈취한 이더리움은 20만630개였으며, 나머지는 탈취한 스테이블코인과 알트코인을 이더리움으로 교환해 확보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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