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 지원금 1억2400만달러 축소 추진…업계는 비판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지캐시 커뮤니티 그랜츠(ZCG)가 약 1억2400만달러 규모 지원금을 채굴 보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 ZCG는 보유 및 앞으로 배정받을 지캐시 약 9만8000개를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메커니즘(NSM)에 따라 채굴 보상으로 전환하고 지원금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머트 뭄타즈와 타일러 윙클보스 등 업계 인사들은 지원금 배분 방식, 자금 운용의 투명성, ZCG가 보유한 자금 규모에 대해 비판과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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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ZEC) 생태계 지원 조직인 지캐시 커뮤니티 그랜츠(ZCG)가 약 1억2400만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채굴 보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지원금 배분 방식과 자금 운용의 투명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ZCG는 보유 중인 약 9만1500개의 지캐시 가운데 3만6200개(약 4600만달러)를 네트워크 지속가능성 메커니즘(NSM)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NSM은 향후 채굴 보상을 위해 지캐시를 적립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ZCG는 앞으로 배정받을 예정인 지캐시 약 6만2000개(약 7850만달러)도 포기하고, 2032년 반감기까지 지원금 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기존 보유 자산과 향후 지원금을 합쳐 지캐시 약 9만8000개를 채굴 보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업계 반응은 부정적이다. 머트 뭄타즈 헬리우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제안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ZCG가 보유한 자금 자체가 지나치게 많고, 자금 배분 결정에 대해 지캐시 보유자들에게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공동창립자도 ZCG의 지원금 운용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ZCG는 이번 방안이 예비 제안 단계라며 향후 커뮤니티 검토를 위한 정식 제안서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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