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인프라 '타이탄 빌더' 24시간 수익 2283만달러…테더 앞질러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 타이탄 빌더가 24시간 동안 약 2283만달러 수익을 기록해 프로토콜 수익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 바이낸스 해킹 사태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차익거래와 거래 우선 처리 수수료가 급증해 타이탄 빌더 수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 디파이라마 공동창립자 0xngmi는 타이탄 빌더가 24시간 동안 약 2470만달러 수수료를 거뒀으며 수치가 이례적이라 데이터 오류로 의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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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킹에 차익거래 늘어난 영향"

이더리움(ETH) 블록 생성 업체 타이탄 빌더(Titan Builder)의 수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우블록체인은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를 인용해 타이탄 빌더가 24시간 동안 약 2283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테더를 제치고 프로토콜 수익 순위에서 일시적으로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타이탄 빌더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용자들의 거래를 모아 블록에 담을 거래와 처리 순서를 결정하는 업체다. 거래를 먼저 처리하려는 이용자나 차익거래 프로그램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를 활용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이번 수익 급증은 바이낸스 해킹 사태로 차익거래가 활발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킹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디지털자산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한 거래가 늘었고, 거래 우선 처리하기 위한 수수료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디파이라마 공동창립자 0xngmi는 "타이탄 빌더가 24시간 동안 약 2470만달러의 수수료를 거뒀다"며 "수치가 워낙 이례적이어서 처음에는 시스템이 데이터 오류로 판단해 집계를 차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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