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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비트코인 16억9000만달러 내부 이체…해킹 피해 보전 목적 추정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가 약 16억90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약 2만1750개를 내부 지갑 간 이체했다고 밝혔다.
  • 온체인렌즈는 이번 대규모 자산 이동이 해킹 피해 이용자 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는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 후 자체 자금으로 고객 자산을 보충해 피해 자산의 약 95%를 충당하고 출금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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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체인렌즈
사진=온체인렌즈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약 16억9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을 내부 지갑 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온체인렌즈(OnchainLens)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콜드월렛과 핫월렛 사이에서 비트코인 약 2만1750개를 이체했다. 당시 시세 기준 약 16억9000만달러 규모다.

콜드월렛은 인터넷과 분리된 상태에서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이며, 핫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돼 입출금 등 거래 처리에 활용되는 지갑이다.

온체인렌즈는 이번 대규모 자산 이동이 해킹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바이낸스가 해당 이체의 구체적인 목적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앞서 바이낸스는 지난달 29일 약 63억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은 이후 자체 자금으로 고객 자산을 보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피해 자산의 약 95%를 충당했으며, 유동성이 낮은 일부 토큰에 대한 추가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1일 출금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출금 재개 첫날 약 46억달러의 출금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온체인데이터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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