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AI 서비스 개발 해커톤 'OBA.RUN 2nd' 개최…오픈AI·SKT 참여
간단 요약
- 해시드가 마켓핏랩과 함께 AI 기반 서비스 개발 해커톤 'OBA.RUN 2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오픈AI, SK텔레콤, 신한카드, F&F 등 기업이 참여해 기술과 API,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 해시드는 기업의 기술과 데이터를 개방해 개발자와 함께 제품을 만드는 AI·오픈 API 생태계 협업의 장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글로벌 디지털자산·프론티어테크 벤처캐피털 해시드가 마켓핏랩과 공동으로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개발 해커톤 'OBA.RUN 2nd'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가 이용자의 명령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처리하고 결제까지 수행하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대 50명의 개발자와 제품 제작자가 참여해 기업들이 제공하는 기술과 개발 도구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AI(OpenAI)가 파운딩 스폰서로, SK텔레콤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카드와 F&F, 부이(vooy), 마루(maroo), 구이(Guuey), 서울 AI 허브 등도 후원에 나선다. 행사에서는 오픈AI와 SK텔레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각 기업이 제시하는 개발 과제와 활용 가능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가 소개된다. 참가자에게는 오픈AI의 개발 도구도 제공된다.
개발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와 F&F가 제시한 금융·패션 분야 과제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팀별 인원은 최대 3명으로 제한된다. 참가 확정자는 행사에 앞서 나이트로(Nitro) 디스코드를 통해 개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팀원을 모집할 수 있다.
OBA는 '오픈 빌더스 얼라이언스(Open Builders Alliance)'의 약자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 자원과 실제 사업 과제를 개발자에게 개방해 공동으로 제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행사 이후 진행된 설문에서는 응답자 42명이 10점 만점에 평균 9.6점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행사는 세 차례의 제품 개발 시간과 두 차례의 참가자 주도 교류 프로그램 'LETS'로 진행된다. LETS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논의 주제를 정해 AI 활용 사례와 서비스 출시 경험, 개발 과정에서의 문제 해결 방법 등을 공유한다. 개발 결과물을 제출한 뒤에는 참가자 투표와 네트워킹, 시상 프로그램인 'OBA 어워즈'가 이어진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에 시작하며 참가비는 없다. 식사도 제공된다. 지난 1일 1차 신청이 마감됐으며, 2차 참가 신청은 오는 4일까지 공식 루마(Luma) 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최종 참가 대상자에게는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지금까지 기업의 기술과 데이터가 닫힌 채로 개발자는 그 바깥에서 혼자 만들어야 했지만, OBA는 기업이 기술과 데이터를 개방하고 개발자가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협업의 장"이라며 "기업과 개발자가 함께 만드는 문화가 국내 AI·오픈 API 생태계에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