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해킹 후 70억달러 순유출…OKX는 4억4500만달러 순유입"
간단 요약
- 바이낸스가 63억달러 해킹 이후 70억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OKX는 4억4500만달러 순유입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는 피해 자산의 약 95%를 복구했고 나머지 5%는 시장 거래와 장외거래를 통해 지속 매입 중이라고 밝혔다.
- 바이낸스 지갑 보유액은 약 1279억달러로 여전히 2위인 OKX의 290억달러 대비 4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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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63억달러(약 8조4100억원) 규모 해킹 사태 이후 70억달러(약 9조3000억원)가 넘는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OKX는 4억4500만달러(약 5940억원)의 순유입을 거두며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파이라마 집계 기준 OKX의 24시간 순유입액은 4억4500만달러(약 5940억원)로 주요 거래소 가운데 가장 많았다. 바이빗이 1억1200만달러(약 1495억원)로 2위, 게이트가 9100만달러(약 1215억원)로 3위, 비트겟이 5400만달러(약 720억원)로 4위를 기록했다.
바이낸스는 같은 기간 70억달러(약 9조3000억원)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주요 거래소 중 가장 큰 자금 이탈을 겪었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집계된 58억달러(약 7조7000억원)에서 더 늘어난 수치다. 바이낸스는 지난 목요일 발생한 63억달러(약 8조4100억원) 규모 해킹 직후 출금을 중단했다가 일요일 오전 6시(협정세계시 기준)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바이낸스는 일요일 기준 피해 자산의 약 95%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는 유동성이 낮은 토큰으로, 시장 거래와 장외거래를 통해 지속 매입 중이다. 복구 재원으로는 자체 법인 자금과 사용자 보호 기금인 세이프유(SAFU)의 일부, 선물 보험 기금 일부를 활용하고 있으며, 손실을 고객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업계 파트너들이 동결한 약 30억달러(약 4조원) 상당의 탈취 자산은 바이낸스의 자체 복구 재원과는 별도다. 바이낸스는 일요일 새로운 준비금 스냅샷을 공개했으며, 업데이트된 준비금 증명 보고서도 이날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파이라마 기준 바이낸스의 지갑 보유액은 현재 약 1279억달러(약 170조원)로, 2위인 OKX의 290억달러(약 38조원)의 4배를 웃돌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