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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커, 바이낸스 탈취자금 세탁 과정서 잇단 실수"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북한 해킹 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실수를 저질러 추적 단서를 남기고 있다고 밝혔다.
  • 해커들이 약 350만달러 상당 토큰을 NEWT 컨트랙트 주소로 잘못 전송하고, 약 500만달러 PROM 매도 후 실제로는 71달러만을 받는 등 비효율적인 자금 처리를 했다고 전했다.
  • 해커들이 메타마스크, 중앙화 거래소 게이트(Gate) 등을 사용한 기록이 포착돼 계정 동결과 조사 협조가 이뤄지고 있어, 이는 바이낸스 탈취 자금 추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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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북한 해킹 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잇따라 실수를 저지르며 추적 단서를 남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온체인 애널리스트 아이(Ai 姨)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북한 해커들이 대규모 탈취 자금을 여러 토큰으로 나눠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실수를 범했다고 밝혔다.

아이에 따르면 해커들은 약 350만달러 상당의 여러 토큰을 NEWT 컨트랙트 주소로 잘못 전송했다. 또 거래 풀의 유동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약 500만달러 상당의 PROM을 매도해 실제로는 71달러만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비를 결제하는 과정에서 메타마스크를 사용한 점도 추적 단서로 지목됐다. 아이는 이 과정에서 IP 등 블록체인 밖의 접속 기록이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커들이 중앙화 거래소 게이트(Gate)로 약 25만달러를 입금한 정황도 포착됐다. 게이트는 관련 계정 2개를 동결하고 후속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아이는 "처리해야 할 토큰 종류와 관여 인원이 늘어날수록 실수가 발생하고 추적 가능한 흔적도 많아질 수 있다며, 이러한 정황이 향후 바이낸스의 탈취 자금 추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북한 해킹
#자금세탁방지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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