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10월 제조업 PMI 54.9가 시장 예상치 56.0을 하회했지만 기준선 50을 웃돌며 제조업 경기 확장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 인공지능(AI) 관련 상품과 장비 수요가 강한 가운데 공급망 차질과 배송 지연이 확대되며 기업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제조업체들이 에너지 관련 비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해 판매가격 상승률이 높아졌고, 이는 물가와 추가 금리 인상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2일 발표된 미국 10월 제조업 PMI는 54.9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56.0과 이전치 56.0을 모두 하회했다.
다만 지수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웃돌면서 제조업 경기는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반면 ISM이 발표한 10월 제조업 PMI는 55.5로 시장 예상치 54.5를 웃돌았다. 이전치도 54.5였다. 두 지표 모두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웃돌았다.
크리스 윌리엄슨(Chris Williamson)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제조업은 10월에도 강한 확장세를 이어가며 2022년 초 이후 가장 좋은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관련 상품과 장비 수요가 강한 가운데 공급망 차질로 기업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송 지연도 2022년 이후 가장 광범위한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슨은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제조업체들이 에너지 관련 비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전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0월 제조업 판매가격 상승률은 202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는 "공장 출고가격 상승은 향후 몇 달간 소비자물가에도 반영될 수 있다"며 "물가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를 웃도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가 금리 인상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