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약 1450만개로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특히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2025년 최고치 약 490만개에서 308만개로 감소해 2020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 타하는 거래소 이더리움 보유량 감소가 현물시장의 매도 압력을 완화해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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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더리움(ETH) 보유량이 약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매도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일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약 1450만개로,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하에 따르면 거래소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2020년 약 3500만개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약 2050만개(58.6%) 감소했다. 현재 거래소에 남아 있는 물량은 당시 최고치의 42%에도 미치지 못한다.
특히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보유량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타하는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2025년 최고치인 약 490만개에서 최근 308만개로 감소했다"며 "이는 2020년 말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타하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향후 이더리움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현물시장에서 즉시 매도할 수 있는 이더리움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는 잠재적인 매도 압력을 완화하고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소에서 즉시 거래할 수 있는 물량이 줄어든 만큼 매수 수요가 지속되거나 다시 증가한다면 가격 상승 압력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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