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준금리 4.85%로 인상…18년 만 최고 수준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4.60%에서 4.85%로 인상해 18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조치로,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했다고 밝혔다.
- RBA는 인플레이션이 2027년 말에서야 2~3% 목표 범위에 진입할 것으로 보면서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경제 지표와 물가 전망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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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1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3일 로이터에 따르면 RBA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4.60%에서 4.8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다섯 번째 금리 인상이다.
이번 결정에는 통화정책위원 9명 중 6명이 찬성했으며, 나머지 3명은 동결을 주장했다.
금리 인상의 주요 배경은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이다. RBA는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내수 물가 압력을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이 2027년 말에야 목표 범위인 2~3%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향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는 불투명하다. RBA는 향후 경제 지표와 물가 전망 등을 고려해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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