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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해커, 가짜 채용 면접·내부 AI 도구 악용"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는 해커가 가짜 채용 면접으로 직원에게 악성코드를 설치하게 해 내부 시스템에 침투했다고 밝혔다.
- 해커는 바이낸스 내부 인공지능(AI) 도구와 지갑 인프라를 악용해 내부 지갑 서명 서비스에 무단 접근했다고 전했다.
- 이번 공격으로 엑스알피(XRP) 2억3346만개, 솔라나(SOL) 97만500개, 옵티미즘(OP) 4420만개, 비트코인 1만8270개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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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가상자산(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겪은 바이낸스가 해킹 사건 전말을 공개했다.
3일 오데일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날 공개한 해킹 사건 예비 조사 보고서에서 해커가 가짜 채용 면접을 통해 직원에게 악성코드를 내려받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해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직원 컴퓨터와 바이낸스 내부 인공지능(AI) 도구를 악용해 지갑 인프라에 접근했다. 내부 지갑 서명 서비스에 대한 무단 접근 권한을 확보한 뒤 정상적인 출금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가상자산을 외부로 전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낸스는 이번 공격으로 엑스알피(XRP) 약 2억3346만개, 솔라나(SOL) 약 97만500개, 옵티미즘(OP) 4420만개, 비트코인 1만8270개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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