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화학무기 사용 준비 가능성" 경고…미국 정부 내 이견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이스라엘이 이란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미국 정보당국에 경고했다고 전했다.
- 미국 정부 내부와 걸프 지역 국가 관계자들이 해당 정보의 신뢰성과 이란의 실제 공격 준비 여부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르면 11월 4일 공습 계획을 마련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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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미국 정보당국에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정보의 신뢰성과 이란의 실제 공격 준비 여부를 두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이 화학무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를 미국 정보당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 일부 관계자는 이를 심각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다른 관계자들은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의 대규모 군사작전 재개를 유도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걸프 지역 국가 관계자들도 이스라엘 측 평가에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화학무기 사용 준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르면 11월 4일 공습을 실시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승인하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