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앞두고 가상자산 투자심리 악화…비트코인(BTC) 7만7500달러 부근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중간선거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가상자산 시장 투자심리 약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비트코인(BTC)이 7만6500~7만7000달러 구간을 유지한 채 부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질 경우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7만9000달러를 회복하면 반등 신호가 강화되고, 7만6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추가 약세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미국 중간선거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BTC)은 7만75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는 가운데 선거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 가능성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3일(현지시간)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상원 선거 역시 접전이 예상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공화당의 의회 장악력 유지가 업계에 더 우호적인 결과라고 보고 있다. 공화당 지도부와 트럼프 행정부가 디지털자산 규제,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 자체 커스터디 보호 등을 추진해 온 만큼 민주당의 의석 확대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의 비관론이 과도해질 경우 단기 반등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비트코인이 7만6500~7만7000달러 구간을 유지하면서 부정적 투자심리가 이어질 경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이 7만9000달러를 회복하면 반등 신호가 강화될 수 있는 반면, 7만6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추가 약세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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