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AI, 보안·개인정보 위협 확대…탈중앙화 기술 필요"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은 AI 기술 발전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새로운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 그는 데브콘 8에서 탈중앙화되고 검증 가능한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봇과 조작된 정보에 기반한 가상자산 투자 결정을 경고했다고 밝혔다.
- 부테린은 영지식 증명을 개인정보 보호 수단으로 제시하며 기업들이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을 지양하고 이용자 데이터 보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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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공동창업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 새로운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AI가 시스템 취약점을 탐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테린은 데브콘 8(Devcon 8)에서 AI가 보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탈중앙화되고 검증 가능한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하드웨어 지갑의 보안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봇과 조작된 정보가 넘쳐나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근거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부테린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 수단으로 영지식 증명을 제시했다. 영지식 증명은 민감한 정보를 직접 공개하지 않고도 특정 사실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는 기업들이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아야 한다며 탈중앙화 기술과 검증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 데이터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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