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장 초반 5800선 회복…2%대 상승
간단 요약
- 코스피가 5800선을 회복하며 2.82% 상승해 미국 반도체주 강세 영향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539억원 순매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코스닥에서도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며 심텍, 리노공업, 원익IPS 등이 상승하고 HLB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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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5800선을 넘어섰다.
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9.46포인트(2.82%) 상승한 5808.25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남아 있지만,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8% 내렸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6%, 0.83% 올랐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63% 상승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7억원, 4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형 반도체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3.42% 오른 22만7000원, SK하이닉스는 5.08% 상승한 14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5.34%)와 삼성전기(4.43%), 삼성전자우(3.96%)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20%)와 LG에너지솔루션(-2.07%), 현대차(-0.36%)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04포인트(1.57%) 오른 715.43을 기록했다. 개인이 573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10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심텍이 8.55% 급등했고 리노공업(4.49%), 원익IPS(4.14%), 이오테크닉스(3.21%)도 상승했다. 에코프로(3.56%)와 에코프로비엠(2.63%), 레인보우로보틱스(2.87%)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반면 HLB(-19.66%)와 알테오젠(-3.75%)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하락한 1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