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브 공동창업자, 美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 패배…민주당 승리
간단 요약
- 스트라이브 공동창업자 비벡 라마스와미가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에서 패배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 공화당 측이 선거 광고에 1억65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음에도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에이미 액턴 후보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를, 라마스와미 후보는 재산세 부담 완화, 주 소득세 단계적 폐지, 자본이득세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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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 주지사 선거에서 스트라이브 공동창업자인 비벡 라마스와미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거 분석기관 디시전데스크HQ(DDHQ)는 에이미 액턴 민주당 후보가 라마스와미 후보를 꺾고 차기 오하이오 주지사에 당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AP통신의 초기 개표 결과 액턴 후보는 50.7%의 득표율로 46%를 기록한 라마스와미 후보를 앞섰다. 액턴 후보가 최종 당선되면 민주당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오하이오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게 된다. 오하이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약 11%포인트 차이로 승리한 지역이다.
이번 선거는 공화당의 대규모 선거자금 투입에도 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치광고 분석업체 애드임팩트에 따르면 라마스와미 후보와 공화당 관련 단체들은 선거 광고에 1억6500만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선거 과정에서는 액턴 후보의 가족을 등장시킨 공화당 측 광고가 논란이 됐다. 라마스와미 후보는 액턴 후보와 관계가 소원한 어머니가 딸을 거짓말쟁이라고 비판하는 광고를 내보냈다. 해당 광고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을 받았으며, 라마스와미 후보는 선거 막바지 광고 송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액턴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생활비 부담 완화와 데이터센터 건설 문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선거 전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열린 유세에서 "주민들에게 더 이상 경제적 여유가 없다"며 "모든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라마스와미 후보는 재산세 부담 완화와 주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 등을 공약했다. 특히 자본이득세 폐지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24년 공화당 대선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라마스와미 후보는 2025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인물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그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