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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KIP, 전기차 금융으로 RWA 투자 확대…오니온모빌리티 대출 편입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카이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IP)가 토큰화 사모신용 펀드 일드8(Yield8)의 투자 대상을 동남아시아 전기차 금융으로 넓혔다고 밝혔다.
  • 오니온모빌리티 대출에 모빌리티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무스비의 온체인 금융 구조를 적용하고, 차량 리스료와 지급준비금 USDC 내역을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 KIP는 이번 거래의 운영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 규모와 대상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RWA 투자의 투명성과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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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이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사진=카이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카이아 DLT 재단 산하 투자사 카이아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KIP)가 토큰화 사모신용 펀드의 투자 대상을 동남아시아 전기차 금융으로 넓혔다. 차량 리스료를 상환 재원으로 활용하고, 별도 지급준비금의 현황을 온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KIP는 캄보디아 전기 모빌리티 기업 오니온모빌리티(ONiON Mobility)에 대한 대출을 '일드8(Yield8)'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고 4일 밝혔다. 거래에는 모빌리티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무스비(Musubi)의 온체인 금융 구조를 적용했다.

오니온모빌리티는 차량호출 플랫폼 타다(TADA)를 운영하는 MVL 그룹 계열사다. 캄보디아에서 전기차량과 렌탈, 배터리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며, 현지 이동 서비스에 투입한 차량에서 발생하는 리스료가 대출 상환 재원이 된다.

투자자에게는 사업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리스료 청구서가 참조 자산으로 제공된다. 다만 청구서는 현금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로, 대출 담보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상환 부족분에 대비한 지급준비금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로 조성해 스마트컨트랙트에 예치한다. 잔액과 입출금 내역을 블록체인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차주가 상환액을 채우지 못하면 사전에 정한 조건에 따라 준비금을 활용한다. 사용 범위는 예치액으로 제한되며 원금이나 수익을 보장하는 구조는 아니다.

지난 4월 출시된 일드8은 아시아 사모신용 자산과 온체인 자본을 연결하는 펀드다. 기존에는 갈락티카의 인도네시아 선박 브릿지 금융과 에잇퍼센트의 국내 부동산·주식 담보 대출채권 등에 투자했다. KIP는 이번 거래의 운영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 규모와 대상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윤호 KIP 대표는 "선박과 대출채권에 이어 모빌리티까지 실제 현금흐름이 확인되는 아시아 실물자산을 온체인 자본과 연결하고 있다"며 "자산 정보뿐 아니라 준비금 흐름까지 온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RWA 투자의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실물자산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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