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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트, 운영 종료 앞두고 또 해킹…"보안 인력 심각한 부족"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가 운영 종료를 앞두고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보안팀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는 비트마트 관련 지갑에서 약 39만1000달러 규모의 의심 거래를 포착했으며, 브라질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 해킹 사건과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 비트마트는 2027년 1월 운영 종료를 예고한 뒤 출금 지연과 계정 동결 문제가 이어졌고, 유동 자산 분배와 회수 연계 토큰 발행 등을 포함한 세 가지 이용자 보호 방안을 구조조정 제안서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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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트마트 엑스(X)
사진=비트마트 엑스(X)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마트(BitMart)가 운영 종료를 앞두고 해킹 피해를 입었다. 창업자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핵심 기술 인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보안팀도 심각한 인력 부족 상태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셸던 시아 비트마트 창업자는 엑스(X)에 "핵심 기술 인력 일부를 설득해 잔류시키는 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했다"며 "현재 보안팀 인력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지만 데이터와 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적었다. 직원에 대한 협박과 전직 직원의 보복 의혹도 인력 유지를 어렵게 한 요인으로 언급했다.

해킹은 지난 3일 발생했다. 시아 창업자는 피해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손실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는 세 개 블록체인의 비트마트 관련 지갑에서 약 39만1000달러 규모의 의심 거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비트쿼리는 공격에 사용된 지갑이 브라질 거래소 메르카도 비트코인의 해킹 사건과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메르카도 비트코인의 피해 규모는 약 4600만달러로 추정된다. 시아 창업자 역시 두 사건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비트마트는 지난 7월 2027년 1월 운영을 종료하겠다고 예고한 뒤 출금 지연과 계정 동결 문제를 겪어왔다. 최근에는 유동 자산 분배와 회수 연계 토큰 발행 등을 담은 세 가지 이용자 보호 방안을 구조조정 제안서에 제시했다. 오는 12월이나 내년 1월 중 법원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킹
이영민

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Crypto Chatterbox_ tlg@Bloomingbit_Y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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