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체인, 5500만 ZETA 소각 추진…솔라나 이전 투표 돌입
간단 요약
- 제타체인은 약 5500만개 ZETA 소각과 내년 재단 보유 할당분 신규 잠금 해제 물량 매도 제한 방침을 담은 두 번째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제안이 통과되면 12월9일 전후로 기존 메인넷 운영을 종료하고 ZETA를 솔라나 기반 토큰으로 1대1 전환하며, 추가 발행 권한을 영구 폐기해 이후 토큰을 추가 발행할 수 없도록 한다고 밝혔다.
- 제타체인은 금융시장 분석용 인공지능(AI) 서비스 제타랩스(ZetaLabs)를 출시하고, ZETA를 서비스 이용료 결제와 투표 등에 활용하며 내년 1분기에는 ZETA를 일정 기간 잠그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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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체인(ZetaChain)이 자체 토큰 ZETA 약 5500만개를 소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재단 보유 할당분에서 새로 잠금 해제되는 물량을 매도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5일 제타체인은 ZETA의 솔라나 이전 절차와 일정, 보유자 보호 방안을 담은 두 번째 거버넌스 제안을 제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표는 제타허브에서 7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는 7일 종료된다. 토큰 이전과 소각 등은 제안이 가결돼야 추진된다.
소각 대상은 검증인 보상으로 배정됐지만 아직 지급되지 않은 ZETA 약 5500만개다. 이를 2027년 한 해 동안 매월 나눠 소각해 총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같은 기간 재단 보유 할당분에서 신규 잠금 해제되는 물량의 매도도 제한한다. 기존 토큰의 잠금 해제 일정 자체는 유지된다.
솔라나 이전 과정에서는 기존 보유량에 대응하는 토큰을 발행한 뒤 추가 발행 권한을 영구 폐기한다. 이전을 이유로 보유량이 늘어나지는 않으며, 이후에도 토큰을 추가 발행할 수 없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오는 12월9일 전 후로 기존 제타체인 메인넷 운영을 종료하고 ZETA를 솔라나 기반 토큰으로 전환한다. 교환 비율은 1대1이며 종목명도 ZETA로 유지한다. 지정된 블록 시점의 보유량을 기록하는 스냅샷에는 일반 보유 잔액뿐 아니라 스테이킹 물량, 인출 대기 물량, 미수령 보상도 포함할 예정이다. 토큰 수령은 제타허브의 이전 포털을 통해 진행한다. 제타체인은 보안업체 해큰의 독립 검토를 마치고 보고서를 공개한 뒤 포털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타체인은 같은 날 금융시장 분석용 인공지능(AI) 서비스 '제타랩스(ZetaLabs)'도 출시한다. 여러 AI 모델과 실시간 시장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용자가 대화·리서치 기록을 직접 암호화하는 서비스다. ZETA는 서비스 이용료 결제와 지원 시장·데이터·AI 모델을 결정하는 투표 등에 활용한다. 내년 1분기에는 ZETA를 일정 기간 잠그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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