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삼성전자는 미국 갤럭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월렛, 솔라나(SOL) 기반 서클(USDC) 구매·보유·송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미국 내 삼성월렛 호환 갤럭시 기기 약 8200만대가 대상이며, 송금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스테이블코인 계정 운영은 바스티온, 재수탁은 코인베이스 프라임 볼트가 맡고, 삼성전자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과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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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갤럭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삼성 월렛을 활용한 스테이블코인 거래 기능을 출시했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 월렛에서 스테이블코인 계정이 활성화돼 미국 내 갤럭시 이용자가 솔라나(SOL) 블록체인을 통해 서클(USDC)을 구매·보유·송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국 거주자로, 안드로이드 13 버전 이상을 지원하는 갤럭시 기기가 필요하다. 단 뉴욕주 거주자는 제외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내 삼성월렛 호환 갤럭시 기기는 약 8200만대다.
이용자는 다른 삼성월렛 이용자나 호환이 가능한 외부 암호화폐 지갑으로 서클을 보낼 수 있다. 삼성은 해당 송금에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수취 지갑이나 거래소가 별도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다.
60개국 이상의 적격 은행 계좌로 서클을 송금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수취인은 현지 법정화폐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계정 운영 및 송금 인프라는 스테이블코인 수탁·인프라 업체 바스티온(Bastion)이 맡는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바스티온의 재수탁사로 참여해 '코인베이스 프라임 볼트'를 통해 서클을 보관한다. 이용자가 개인키를 직접 관리할 필요가 없는 구조다.
삼성전자는 향후 온라인 및 온프라인 매장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른 국가로의 서비스 확대는 각국 규제 상황에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