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7만6000달러 하회…기술주 급락에 가상자산 시장 약세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7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7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규제 강화 우려와 바이낸스 해킹 사태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며 가상자산 시장 매도 압력이 커졌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약 10억달러가 순유출됐고, 블랙록 IBIT에서 약 9억달러가 빠져나가 비트코인 가격 약세를 부추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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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7만6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장중 최대 5.8% 하락하며 7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가의 기술주 매도세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7만6000달러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는 6.4% 급락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이후 인공지능(AI)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바이낸스 해킹 사태도 매도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약 10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서 약 9억달러가 빠져나가 전체 순유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6일 02시 20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5.48% 하락한 7만5997.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