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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삼전닉스, 프리장 10%대 급락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삼성전자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기준가보다 2만1500원(10.67%) 하락한 18만원에 거래됐다고 전했다.
  •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16만5000원(13.05%) 떨어진 109만9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미국 증시에서 AI 투자 둔화와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약 12% 추락하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도 압력이 커졌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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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0.7%·SK하이닉스 13.1% 하락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나란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로 반도체주가 투매를 맞으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도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 기준가보다 2만1500원(10.67%) 내린 18만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오전 8시30분 기준 16만5000원(13.05%) 떨어진 109만90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은 장중 낙폭이 더 컸다. 삼성전자는 한때 17만5300원, SK하이닉스는 107만원까지 밀렸다. 넥스트레이드 기준가 대비 각각 약 13%, 15.35% 하락한 수준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가 반도체주를 덮쳤다. 5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급락한 2만4315.00에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약 12% 추락했다.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장악하고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인사들이 당선되면서 AI 인프라 확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막대한 투자비를 투입한 대형 기술기업들이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까지 겹쳤다.

AI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꼽혔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이 같은 경계감이 반영되면서 정규장 개장 전부터 매도 압력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AI 인프라
#미국 선거
#반도체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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