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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노스, 스테이블코인 금융망 구축에 700만달러 유치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중남미 핀테크 기업 타케노스,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망 구축을 위해 7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타케노스는 연간 거래 처리액 50억달러를 넘기며 2027년까지 서비스를 15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노스아일랜드벤처스는 타케노스가 규제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해 중남미를 대표하는 금융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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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케노스
사진=타케노스

중남미 핀테크 기업 타케노스(Takenos)가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망 구축을 위해 7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재 6개국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를 2027년 15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타케노스는 국가별 결제망과 금융 인허가를 직접 확보해 개인과 기업의 국경 간 자금 이동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개인에게 카드와 달러 계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급여 지급·대금 송금·자금관리용 API를 공급한다. 스트라이프·마스터카드·비자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타케노스 측은 "설립 4년 만에 연간 거래 처리액이 50억달러를 넘어섰다"며" 현재 아르헨티나·볼리비아·에콰도르·페루·파라과이·과테말라에서 수백만 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했다. 기업 고객으로는 라탐항공과 볼리비아의 에너지·광산 기업 등이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중남미 지역의 금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현지 통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간 전환을 지원하고 개인용 금융 서비스부터 중소기업 플랫폼, 기관 대상 거래 서비스까지 사업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루카스 포사다 타케노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다른 회사의 결제망 위에 앱을 얹은 것이 아니라 인허가와 자체 스테이블코인, 국가별 법정화폐 전환 인프라를 직접 구축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중남미의 다른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는 집행한 노스아일랜드벤처스 관계자는 "타케노스는 다른 기업들이 주목하지 않은 시장에서 규제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중남미를 대표하는 금융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핀테크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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