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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폭락에 F4 긴급 회동...이틀 연속 시장 점검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가 이틀째 급락하며 코스피 5000선이 무너지고 시장 전체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 경제·금융당국 F4는 외국인 매도세, 증시 변동성, 외환·채권시장으로의 불안 확산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서킷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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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30분 비공개 회의

주식·외환·채권시장 대응 논의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코스피 급락에 대응해 이틀 연속 회동한다. 개장 직후 코스피 5000선이 무너지고 시장 전체 거래가 일시 중단되자 금융시장 상황과 대응 방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이들 네 명은 경제·금융 정책을 조율하는 이른바 'F4'로 불린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매도세와 증시 변동성을 살펴보고 외환·채권시장으로 불안이 번질 가능성을 점검했다. 대외 위험 요인과 함께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미국 중간선거가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한 데 이은 추가 회동이다.

국내 증시는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3분 전 거래일보다 471.89포인트(8.76%) 떨어진 4911.91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6.65포인트(6.88%) 내린 631.76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3분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매매를 20분간 중단했다. 코스피가 전날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유지된 데 따른 조치다.

전날에도 코스피는 5.28% 하락한 5383.80, 코스닥은 5.11% 내린 678.41에 마감했다. 두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각각 발동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서킷브레이커
#코스피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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