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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6000달러 회복…"매도 압력 완화, 7만7000달러 돌파 관건"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급락 이후 7만6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이는 새로운 매수세 유입이 아닌 매도 압력 완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4억30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피델리티와 블랙록 ETF 자금이 이탈했다고 전했다.
  • 사무엘 레인은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를 회복해야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7만5000달러선 재시험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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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전날 급락 이후 7만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추세 전환보다는 매도 압력이 일시적으로 완화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뉴욕 오전 기준 약 7만600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8만달러를 웃돌던 가격에서 약 6% 급락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BNB, 지캐시(ZEC), HYPE 등 주요 알트코인도 1~3%가량 상승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와 반도체 기업 실적 부진이 겹치면서 S&P500지수는 1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S&P500과 나스닥100 선물은 소폭 반등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일부 지지했다.

딘 첸(Dean Chen) 비트유닉스 애널리스트는 "현재 움직임은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됐다기보다 매도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바이낸스 해킹 여파에서도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여기에 AI 관련주 급락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번지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전날 총 4억3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에서 약 2억달러가 빠져나갔고, 블랙록 IBIT에서도 약 1억5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사무엘 레인(Samuel Leyne) 마렉스 가상자산 트레이딩 공동대표는 현재 반등이 지속적인 회복보다는 일시적인 안도성 반등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상승 동력을 확보하려면 7만7000달러를 회복해야 하며, 주식시장 약세가 이어질 경우 7만5000달러선이 다시 시험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자산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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