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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울프·아이렌, AI 인프라로 전환 가속…비트코인 채굴 수익은 급감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테라울프는 AI 인프라, HPC 데이터센터 임대 부문 매출이 3분기 총매출의 약 83%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 테라울프의 영업손실과 총비용이 크게 늘었지만, 앤트로픽과 20년 장기 임대 계약을 통해 약 190억달러 규모의 계약 매출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 아이렌은 비트코인 채굴 매출이 88% 급감한 가운데 AI 클라우드 전환으로 3분기 총매출이 전 분기 대비 66% 증가했고, 주가는 5일 17% 하락 마감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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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성형 AI
사진=생성형 AI

미국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 테라울프와 아이렌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으로 빠르게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채굴 수익이 급감하는 가운데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부문이 실적을 이끌고 있다.

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테라울프는 올해 3분기 총매출 762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으며, 이 중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임대 부문 매출이 6300만달러로 전체의 약 83%를 차지했다.

반면 영업손실은 판매관리비와 인건비, 전환사채 이자 비용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2470만달러에서 8820만달러로 확대됐다. 총비용은(1억6450만달러)로 전년 동기(7530만달러)의 두 배를 넘어섰다.

테라울프는 최근 앤트로픽과 20년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해 약 190억달러 규모의 계약 매출을 확보하면서 AI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스닥 상장 채굴 기업 아이렌은 9월 말 기준 분기 비트코인 채굴 매출(2800만달러)은 전년 동기(2억3300만달러) 대비 88% 급감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생산량도 2039BTC에서 402BTC로 줄었다. 아이렌은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사실상 완료하고, 2027년까지 채굴 비중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AI 인프라로 사업을 전환하면서 아이렌의 3분기 총매출은(2억2800만달러) 전 분기 대비 66% 증가했다. 이 중 AI 클라우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82% 늘었다. 주가는 AI·기술주 전반의 매도세에 영향을 받으며 5일 17% 하락한 18.03달러에 마감했다.

#AI 데이터센터
#채굴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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