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약세, 금·주식으로 번질 수도"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과거 사례상 다른 위험자산도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 현재 비트코인의 50주 이동평균선이 하락 추세를 가리키는 가운데 금의 연간 변동성이 S&P500의 약 2.2배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 그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S&P500 지수의 변동성 확대 신호라며 위험자산 전반의 하락 위험이 높아졌고 미국 중간선거가 향후 시장 방향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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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약세 흐름이 금과 주식 등 다른 자산시장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마이크 맥글론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거시 전략가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다른 위험자산도 뒤따를 수 있다"고 밝혔다.
맥글론 전략가는 비트코인의 50주 이동평균선이 하락 추세를 가리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하락 추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금 역시 하락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금의 변동성이 이례적으로 높아졌다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맥글론에 따르면 현재 금의 연간 변동성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약 2.2배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맥글론 전략가는 "비트코인 약세장이 보내는 신호는 S&P500 지수의 변동성이 금과 비슷한 수준인 장기적인 관계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주식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자산 전반의 하락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미국 중간선거가 향후 시장 방향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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