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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번주 삼전닉스 7.6조원어치 매도…보유율 수년만 최저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번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7조6000억원 규모로 매도했다고 밝혔다.
- 이 기간 외국인 보유율은 삼성전자 45.95%, SK하이닉스 48.27%로 수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한 주 동안 삼성전자는 16.13%, SK하이닉스는 20.17% 하락하는 등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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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번주 7조6000억원 규모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유율도 최근 수년만 최저치로 하락했다.
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0조 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금액 기준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순매도액은 약 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도 2조2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이번주 순매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은 7조6000억원 규모다.
매도세가 이어지며 두 종목의 외국인 보유율도 대폭 낮아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율은 지난 6일 기준 45.95%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투자심리가 쪼그라들었던 2009년 7월 7일(45.83%) 이후 약 17년만에 최저치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 보유율은 지난 6일 기준 48.27%로 집계됐다. 2021년 11월 22일(47.97%) 이후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매도세로 종목의 주가도 한 주 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18만8700원에 마감하며 직전주 말인 지난달 30일(22만5000원) 대비 16.13% 내렸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41만8000원에서 113만2000원으로 20.17% 급락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