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美 기술주 급락에 저가매수론…모건스탠리 "향후 2~3주 비중 확대"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마이크 윌슨은 향후 2~3주를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릴 시기로 평가하고 연말 S&P500 목표치를 8000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 에드 야데니는 이번 하락을 단순 조정으로 진단하며 연말 S&P500 목표치를 7900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권오성은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주의 하방 압력을 전망하면서 연말 S&P500 목표치를 7700으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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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기술주 급락 이후 월가 주요 금융사들이 저가 매수 기회를 찾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5일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는 각각 4.4%, 6.4% 하락했다. 민주당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압승하며 데이터센터 및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매도세를 키웠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미국 주식 수석전략가는 향후 2~3주를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릴 시기로 평가했다. 연말 S&P500 목표치는 기존 8000으로 유지했다. 지난 6일 종가 대비 약 8.4% 높은 수준이다.
에드 야데니 야데니리서치 수석투자전략가도 이번 하락을 거품 붕괴가 아닌 단순 조정으로 진단했다. AI 거품이 점차 꺼지고 있지만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는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야데니 전략가의 진단이다. 연말 S&P500 목표치는 7900으로 제시했다.
권오성 웰스파고 수석주식전략가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올해 증시를 이끈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주가 당분간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봤다.
연말 S&P500 목표치는 7700으로 제시했다. 권 전략가는 AI 투자 둔화 우려가 알파벳과 아마존 등에는 주가 지지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