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디지털 "민주당 양원 장악에 美 암호화폐 입법 정체 우려"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갤럭시디지털은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주요 암호화폐 법안 처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 갤럭시디지털은 엘리자베스 워런과 맥신 워터스가 각각 상원 은행위원회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 갤럭시디지털과 월스트리트저널은 워런 의원 취임 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관리·감독과 감독·조사가 강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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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인프라 업체 갤럭시디지털이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으로 주요 암호화폐 법안 처리가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렉스 손 갤럭시디지털 리서치 총괄은 지난 6일 중간선거 평가 보고서를 내고 주요 암호화폐 법안이 의회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디지털이 주목한 건 상원 은행위원회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다. 두 위원회는 상·하원에서 금융 규제 및 암호화폐 입법을 다루는 핵심 기구다.
차기 의회에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이 각각 상원 은행위와 하원 금융서비스위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워런 의원이 미 의회에서 대표적인 반(反)가상자산파로 꼽히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워터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사업을 강하게 비판해 온 인물이다.
이에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의회의 관리·감독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게 갤럭시디지털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워런 의원이 상원 은행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월가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조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