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매입 차트 공개…추가 매수 가능성 주목
간단 요약
-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 84만9327BTC와 약 644억4000만달러 평가액 차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부터 총 120차례 비트코인 매입, 평균 매입 단가 7만54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변동금리 우선주 STRC가 100달러를 회복해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한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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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공개하면서 추가 매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자신의 엑스(X)에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내역을 나타낸 차트와 함께 "점들을 연결하라(Connecting the dots)"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차트에는 총 84만9327BTC의 보유량과 약 644억4000만달러의 평가액이 표시됐다.
스트래티지는 2020년 8월부터 총 120차례에 걸쳐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약 7만5446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스트래티지가 지난 2일 공시한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한 평균 매입 단가는 7만5451달러다.
세일러 회장은 지난 1일에도 비슷한 차트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보유량은 84만8517BTC였으며, 스트래티지는 이튿날 811BTC를 약 6550만달러에 추가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매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됐으며 평균 매입 단가는 8만846달러였다.
다만 차트 공개가 반드시 추가 매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세일러 회장은 지난 7월에도 매입 현황을 게시했지만 당시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지 않고 우선주 환매와 현금 보유액 확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이번 게시물만으로 신규 매입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스트래티지의 보유 자산 평가액은 감소했다.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일주일 전보다 늘었지만 평가액은 약 660억달러에서 644억4000만달러로 줄었다. 현재 보유량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000달러 변동할 때마다 전체 평가액은 약 8억4930만달러씩 달라진다.
추가 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여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트래티지의 변동금리 우선주 STRC는 지난 4일 기준 가격인 100달러를 회복했다. STRC가 해당 가격 이상에서 거래될 경우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한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이 가능해질 수 있지만, 실제 발행과 매입 여부는 시장 상황과 회사의 결정에 달려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