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명 억만장자 피터 틸이 마이애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창시자인 나가토모 사토시가 미국 정부에 의해 폐쇄돼 사라진 금본위 디지털 화폐 이 골드(E-Gold Ltd) 설립 참여자 중 한 명일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틸은 "우리는 2000년 2월 앵귈라 해변서 열린 회의에서 페이팔을 이 골드와 상호 운용 가능하게 만들고 중앙은행에 대한 혁명을 시작하려 했다"며 "사토시는 이 골드의 실패로부터 모든 것이 익명이어야 하고 회사나 기업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이 이골드 초기 회의에는 약 200명이 참여했다. 사토시는 그 중 한명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틸은 "우리는 2000년 2월 앵귈라 해변서 열린 회의에서 페이팔을 이 골드와 상호 운용 가능하게 만들고 중앙은행에 대한 혁명을 시작하려 했다"며 "사토시는 이 골드의 실패로부터 모든 것이 익명이어야 하고 회사나 기업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배웠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이 이골드 초기 회의에는 약 200명이 참여했다. 사토시는 그 중 한명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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