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해거티 美 상원의원, CFPB 국장에 "가상자산 혁신 억눌러선 안돼"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빌 해거티 美 상원의원이 상원 청문회에서 로힛 초프라 금융소비자보호국(CFPB) 국장에게 기관이 규제를 통해 가상자산 혁신을 억눌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해거티 의원은 "디지털 원장 기술은 금융 혁신 및 포용 측면에서 엄청난 가능성을 제공한다. 현재 미국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계속 이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특히 중국에서는 민간 부문의 가상자산 산업 활동을 금지하기 위해 정부 측면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규제 기관이 가상자산 산업의 혁신을 억눌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초프라 국장은 "기관의 규제 집행을 통해 특정 기업이 산업에서 특혜나 불이익을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혁신, 역동성, 참여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