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엑스(MONO), 플래시론 공격 추정…3100만달러 규모 피해

블록체인 기반 자동화된 마켓메이커(AMM) 프로젝트인 모노엑스(MONO)가 해커로부터 플래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모노엑스는 30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컨트랙트는 공격당했다"면서 "우리 팀은 해당 사안을 조사하고 있고 도난당한 자금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ONO 가격은 이날 23시 57분 코인게코를 기준으로 11.9% 내린 5.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MM이란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거래소에 토큰 유동성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플래시론이란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이 최종 승인되기 전까지 짧은 시간동안 사용자에게 가상자산을 대출해주고 상환하는 기술을 말한다. 해커는 이를 악용해 모노엑스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