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 BTC·ETH 거래 지원…팍소스와 파트너십

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에 기반을 둔 남미 최대 전자 상거래 회사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가 이날부터 디지털 지갑 메르카도 파고(Mercado Pago)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팍스달러(USDP)의 거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래에 필요한 최소 금액은 1 브라질 헤알이며, 고객들은 메르카도 파고를 통해 가상자산을 매매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팍소스(Paxos)가 페이팔과 통합한 것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발터 헤세르트(Walter Hessert) 팍소스 전략 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남미 내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거래 가속화될 것"이라며 "메르카도 파고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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