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美 FOMC '촉각'…"금리인상 피력시 시장에 충격 가능성"
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4일~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자산 매입을 조기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연준이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윌리엄 더들리(William Dudley) 전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8일 블룸버그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예상보다 더 빨리 종료한다고 발표하고, 필요한 경우 내년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시장에 충격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매년 서너 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2024년에는 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미국 주요 매체들도 테이퍼링 종료시점이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지고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CNBC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지나치게 의식해 너무 빠르게 매파적으로 움직이려 한다"며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연준의 신뢰를 떨어 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헝다, '제한적 디폴트' 등급 강등…"연쇄 채무 불이행 사태 올 수도"
중국 2위 부동산 재벌기업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당했다. '제한적 디폴트'는 헝다가 채무를 공식적으로 이행하지 않았으나 영업 중단의 과정은 아니라는 의미다.
9일 뉴시스에 다르면 신용평가사 피치는 헝다에 8250만달러의 회사채 지급 여부를 문의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 이에 유예기한이 지난 6일로 종료됐고 두 종류의 채권 이자지불을 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시킨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신용 강등은 헝다로 하여금 연쇄 채무 불이행 사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CNN 비즈니스는 그동안 분석가들은 헝다의 디폴트가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평가사 S&P도 이번주 초 "헝다의 디폴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중국 부동산 부문의 위험이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일 헝다 그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단을 파견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헝다가 공식 디폴트를 내게 되더라도 중국 경제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발표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피치는 또 다른 중국 개발업체 카이사 그룹에 대해서도 4억 달러의 채권을 변제하지 못했다며 헝다와 동일한 등급으로 강등시켰다.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6월 대비 108% 증가...사상 최고치로 복귀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BTC)의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이번주 약 175EH/s를 기록,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닷컴은 "6월초 초당 84EH/s까지 떨어졌던 해시레이트가 12월 현재 평균 175EH/s를 기록해 108% 증가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리얼비전 CEO "ETH, 포트폴리오 82% 차지…SAND·MANA에도 투자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ETH)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82%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라울 팔은 "대부분의 비트코인(BTC)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했다"며 "10개의 알트코인에도 투자를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드박스(SAND)는 포트폴리오에서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디센트럴랜드(MANA), 폴카닷(DOT), 유니스왑(UNI) 등에도 배팅했다"고 덧붙였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434 BTC 추가 매수…약 1027억 규모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434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매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들 비트코인에 대해 총 824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했으며 구매 당시 평단가는 5만7477달러"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현재 총 12만247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평단가는 2만9861달러"라고 덧붙였다.
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4일~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자산 매입을 조기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연준이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윌리엄 더들리(William Dudley) 전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지난 8일 블룸버그에 실린 기고문을 통해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예상보다 더 빨리 종료한다고 발표하고, 필요한 경우 내년 3월부터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시장에 충격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준이 매년 서너 차례씩 기준금리를 인상해 2024년에는 2.5%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미국 주요 매체들도 테이퍼링 종료시점이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지고 기준금리 인상 시점도 빨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CNBC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지나치게 의식해 너무 빠르게 매파적으로 움직이려 한다"며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행보는 연준의 신뢰를 떨어 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헝다, '제한적 디폴트' 등급 강등…"연쇄 채무 불이행 사태 올 수도"
중국 2위 부동산 재벌기업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당했다. '제한적 디폴트'는 헝다가 채무를 공식적으로 이행하지 않았으나 영업 중단의 과정은 아니라는 의미다.
9일 뉴시스에 다르면 신용평가사 피치는 헝다에 8250만달러의 회사채 지급 여부를 문의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 이에 유예기한이 지난 6일로 종료됐고 두 종류의 채권 이자지불을 하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시킨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신용 강등은 헝다로 하여금 연쇄 채무 불이행 사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CNN 비즈니스는 그동안 분석가들은 헝다의 디폴트가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평가사 S&P도 이번주 초 "헝다의 디폴트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중국 부동산 부문의 위험이 세계 경제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일 헝다 그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단을 파견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헝다가 공식 디폴트를 내게 되더라도 중국 경제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발표하며 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한편 피치는 또 다른 중국 개발업체 카이사 그룹에 대해서도 4억 달러의 채권을 변제하지 못했다며 헝다와 동일한 등급으로 강등시켰다.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6월 대비 108% 증가...사상 최고치로 복귀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BTC)의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이번주 약 175EH/s를 기록,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닷컴은 "6월초 초당 84EH/s까지 떨어졌던 해시레이트가 12월 현재 평균 175EH/s를 기록해 108% 증가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리얼비전 CEO "ETH, 포트폴리오 82% 차지…SAND·MANA에도 투자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CEO)는 이더리움(ETH)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82%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라울 팔은 "대부분의 비트코인(BTC)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했다"며 "10개의 알트코인에도 투자를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샌드박스(SAND)는 포트폴리오에서 2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디센트럴랜드(MANA), 폴카닷(DOT), 유니스왑(UNI) 등에도 배팅했다"고 덧붙였다.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1434 BTC 추가 매수…약 1027억 규모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434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매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들 비트코인에 대해 총 824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했으며 구매 당시 평단가는 5만7477달러"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현재 총 12만247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평단가는 2만9861달러"라고 덧붙였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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