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 브리핑] 비트코인, 4주 연속 하락했지만…"여전히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外
블루밍비트 뉴스룸
▶비트코인, 4주 연속 하락했지만…"여전히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10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블룸버그가 비트코인이 지난 11월 사상 최고가인 6만9000달러를 기록한 후 4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고정된 공급량을 갖고있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라 알려져 있지만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 설명했다.
노엘 아케손 제네시스 트레이딩 수석 분석가는 "전통적으로 금은 명목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가치를 유지한다. 결국 비트코인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매트 말리 밀러투박 수석 시장 전략가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젊은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젤 그린 드비어 그룹 설립자는 "현재 비트코인이 형성하고 있는 가격대는 매우 중요하다. 이 선을 지키지 못하면 일부 트레이더들이 공포 심리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는 하락장을 틈타 계속해서 매수중"이라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테더마켓(USDT) 기준 전일 대비 0.78% 하락한 4만751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급격히 감소…매도세 감소 시그널"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연구 및 벤처 기업 델피 디지털(Delphi Digital)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미결제 약정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과도하게 레버리지된 공매수 포지션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단기 바닥을 형성했다는 시그널"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상황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 덧붙였다.
11일 현재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라스 기준 165억3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메타(Meta), 북미부터 메타버스 '호라이즌 월드' 공식 오픈
메타(전 페이스북)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IT조선 및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초대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간 이 서비스는 초청장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는 제한적 베타 버전으로 운영됐다.
호라이즌 월드는 메타의 가상현실 플랫폼 '호라이즌'의 가상세계 공간 중 하나다. 참여자들은 게임, 수다, 이벤트 참석 등을 통한 교류가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메타가 직접 구축한 공간 외 스스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메타는 지난 10월 가상현실 기술을 구현한 호라이즌 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버킨백' 따라한 '메타버킨스' NFT 오픈씨서 판매…에르메스 "상표권 침해"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최근 자사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버킨백'을 오마쥬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메타버킨스'가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버킨스는 NFT 아티스트 메이슨 로스차일드가 발행했으며, 현재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르메스는 "우리는 메이슨 로스차일드가 버킨백 NFT를 발행하는 것을 승인한 적이 없다"며 "이런 NFT는 에르메스의 지적 재산권과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콜린 벨 브라브너스 로펌 지적재산권 책임자는 "대중들은 메타버킨스가 공식 출시된 NFT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NFT의 발행이 에르메스의 수익원을 빼앗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할 수 있다"
나디아 이바노바 르아틀리에 대표는 "NFT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소비자들도 물리적 자산을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해당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뱃저다오, 해킹 사건 공식 입장 발표…"총 1억3000만달러 손실 발생"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뱃저다오(BadgerDAO)가 지난 12월 2일 발생한 피싱 공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8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뱃저다오는 "소프트웨어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계정 생성 과정에서 발생한 프로세스 결함으로 인해 약 1억3000만달러 상당의 자산이 도난당했다"며 "이후 이 결함은 수정됐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체이널리시스와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 매체 블룸버그가 비트코인이 지난 11월 사상 최고가인 6만9000달러를 기록한 후 4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고정된 공급량을 갖고있는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이라 알려져 있지만 최근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 설명했다.
노엘 아케손 제네시스 트레이딩 수석 분석가는 "전통적으로 금은 명목 화폐 가치가 하락하는 인플레이션 기간 동안 가치를 유지한다. 결국 비트코인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했다.
매트 말리 밀러투박 수석 시장 전략가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젊은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젤 그린 드비어 그룹 설립자는 "현재 비트코인이 형성하고 있는 가격대는 매우 중요하다. 이 선을 지키지 못하면 일부 트레이더들이 공포 심리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는 하락장을 틈타 계속해서 매수중"이라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테더마켓(USDT) 기준 전일 대비 0.78% 하락한 4만751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 급격히 감소…매도세 감소 시그널"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연구 및 벤처 기업 델피 디지털(Delphi Digital)이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미결제 약정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과도하게 레버리지된 공매수 포지션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단기 바닥을 형성했다는 시그널"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상황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 덧붙였다.
11일 현재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라스 기준 165억30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메타(Meta), 북미부터 메타버스 '호라이즌 월드' 공식 오픈
메타(전 페이스북)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IT조선 및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초대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간 이 서비스는 초청장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는 제한적 베타 버전으로 운영됐다.
호라이즌 월드는 메타의 가상현실 플랫폼 '호라이즌'의 가상세계 공간 중 하나다. 참여자들은 게임, 수다, 이벤트 참석 등을 통한 교류가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메타가 직접 구축한 공간 외 스스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메타는 지난 10월 가상현실 기술을 구현한 호라이즌 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버킨백' 따라한 '메타버킨스' NFT 오픈씨서 판매…에르메스 "상표권 침해"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최근 자사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버킨백'을 오마쥬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메타버킨스'가 상표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메타버킨스는 NFT 아티스트 메이슨 로스차일드가 발행했으며, 현재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에서 거래되고 있다.
에르메스는 "우리는 메이슨 로스차일드가 버킨백 NFT를 발행하는 것을 승인한 적이 없다"며 "이런 NFT는 에르메스의 지적 재산권과 상표권을 침해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콜린 벨 브라브너스 로펌 지적재산권 책임자는 "대중들은 메타버킨스가 공식 출시된 NFT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NFT의 발행이 에르메스의 수익원을 빼앗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할 수 있다"
나디아 이바노바 르아틀리에 대표는 "NFT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을 통해 소유권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소비자들도 물리적 자산을 구매할 때와 마찬가지로 해당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뱃저다오, 해킹 사건 공식 입장 발표…"총 1억3000만달러 손실 발생"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뱃저다오(BadgerDAO)가 지난 12월 2일 발생한 피싱 공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8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뱃저다오는 "소프트웨어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계정 생성 과정에서 발생한 프로세스 결함으로 인해 약 1억3000만달러 상당의 자산이 도난당했다"며 "이후 이 결함은 수정됐으며,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체이널리시스와 계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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