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비트코인, '생존'에 특화…'번성'하긴 힘들어"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과 비트코인(BTC)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주요 이점은 2100만개의 공급 제한이 아니라, 국제성과 검열에 대한 저항"이라며 "성공적인 검열 저항 전략은 기술적 견고성과 대중의 정당성이 결합되어 있어야 성립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특징을 갖고있는 비트코인은 분권화를 통해 매우 적대적 규제 환경에서 여전히 '생존'할 수는 있지만, '번성'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