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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외면하던 증권가, 앞다퉈 투자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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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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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은 실체가 없다'며 외면했던 국내 증권사들이 최근 앞다퉈 투자 전략을 제시하며 가상자산 시장 분석에 나섰다.

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전날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가상자산'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30쪽 분량의 보고서는 "가상자산이 지난해 본격적으로 제도권에 들어왔다"며 "시장 규모가 2조4000억달러에 이른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는 이어 가상자산 시장 동향과 전망을 비롯해 블록체인 생태계와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자산의 특징을 분석한 내용을 소개했다.

유진투자증권 역시 지난 3일 '가상자산군 편입 및 운용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방인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당 보고서에서 "과거 가격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분석하면 자산배분 관점에서 가상자산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 가상자산 비중을 1~10%로 두고 가격 등락에 맞춰 매매하면 포트폴리오 성과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도 지난해 12월 7일 '코인이 주도하는 미래금융'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민간 가상자산을 주요 투자 자산 중 하나로 고려해야 한다"며 "벤처캐피털, 전문운용사뿐 아니라 글로벌 연기금과 미국 메이저 은행들이 코인 투자를 늘리면서 가상자산이 금융자산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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