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가상자산 채굴 산업을 합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디지털 개발부는 올해 들어 146개 가상자산 채굴회사의 등록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등록된 채굴회사는 킬로와트시(Kilowatt-hour)당 1텡게(약 0.0023 달러)씩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자산 채굴 등을 제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마그메르 미자갈리예프(Magzum Mirzag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승인받은 합법적 채굴회사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미등록 가상자산 채굴회사의 기관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8월 기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비트코인(BTC) 채굴 국가로 거듭났다.
사진= Zhanna Briede / Shutterstock.com
카자흐스탄 디지털 개발부는 올해 들어 146개 가상자산 채굴회사의 등록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등록된 채굴회사는 킬로와트시(Kilowatt-hour)당 1텡게(약 0.0023 달러)씩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에너지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가상자산 채굴 등을 제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마그메르 미자갈리예프(Magzum Mirzagaliyev)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승인받은 합법적 채굴회사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미등록 가상자산 채굴회사의 기관 등록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8월 기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비트코인(BTC) 채굴 국가로 거듭났다.
사진= Zhanna Briede / Shutterstock.com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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