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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 "하이브와 미국에 NFT 거래소 설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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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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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7일 코인데스크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BTS 소속사 하이브와 미국에 대체 불가능 토큰(NFT) 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우 대표는 올해 두나무 키워드로 글로벌, 사회적 책임 등을 꼽으며 "하이브와의 합작 법인 설립과 이를 기반으로 한 대체 불가능 토큰 설립해 글로벌 진출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하이브가 BTS, 아리아나 그란데 등 매우 좋은 아티스트와 지적재산권(IP),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의미있는 NFT를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거래하도록 만들 것"이라 말했다.

이어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는 "지난해 연말 투자자 보호 센터를 설립했다"며 "우리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고민하는 한해를 보낼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NFT 시장 거품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팬덤을 기반한 NFT는 분명히 소장 가치가 있는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업비트 NFT도 좋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손잡으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올해 업계 가장 큰 사안으로는 가상자산 업권법 마련을 꼽았다. 그는 "올해 가장 큰 숙제는 가상자산 업권법 마련이다. 더 넓게 생각한다면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당장 대선이 다가오고 있는데, 이를 통해 향후 5년이 결정된다. 미래가 유망한 가상자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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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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