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시장 규모, 440억달러 돌파…美 IRS "세금 내"

대체불가토큰(NFT)시장의 규모가 440억달러까지 오른 가운데 미국 국세청(IRS)이 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최근 NF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세청이 이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NFT에 세금을 부과하는 규칙이 명확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세금 계산에 애를 먹고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국세청이 NFT를 감시하는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며 "NFT 투자자와 제작자는 수십억달러의 세금과 최고 43%의 세율에 직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무부는 1만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거래 보고 의무를 담고 있는 인프라법안에 NFT가 포함되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