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가 에게해 북부에 머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 악화에 대비하고 있다고 CNN이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루먼호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6일 SBS비즈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미국이 항공모함을 에게해 최북단에서 기동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 미 해군이 흑해로 더 많은 전투기를 정찰 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에게해는 그리스와 터키 사이에 있는 지중해 해역으로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우크라이나 남쪽에 위치한 흑해로 연결된다.
6일 SBS비즈에 따르면 이 당국자는 미국이 항공모함을 에게해 최북단에서 기동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면 미 해군이 흑해로 더 많은 전투기를 정찰 보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에게해는 그리스와 터키 사이에 있는 지중해 해역으로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우크라이나 남쪽에 위치한 흑해로 연결된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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