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교육, 대중에게 재정적 권한 부여할 것"

향후 미래에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교육이 대중들에게 재정적 권한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 내용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11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크립토 리터랙시(Crypto Literacy) 보고서를 인용해 "가상자산 채택이 전세계에 걸쳐 진행중이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기본 기술과 사용 사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 사용사례가 큰 의미가 있는 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 지역에서의 기본적 기술 이해 능력 부족은 매우 심각하다"며 "특히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 시장에서의 이해도는 1% 남짓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틴아메리카는 가상자산 관련 지식 부재로 현재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서 스테이블코인의 존재, 국경간 송금 대안인 가상자산의 존재도 놓칠 수 있다"며 "교육은 가상자산 채택을 막는 세가지 주요 장애물인 금융 지식, 신뢰, 안전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