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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 4차협상, 기술적 이유로 내일까지 일시 중단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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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4차 협상이 기술적 이유로 내일까지 일시 중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측 미하일로 포돌랴크 고문은 이날(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의) 협상은 내일(15일)까지 기술적으로 중단됐다"라고 밝혔다.

기술적 중단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불명확하나, 포돌랴크 고문은 "실무 산하집단을 통한 추가 작업과 개개의 정의(의미) 설명을 위해"라며 "협상은 계속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상은 화상으로 진행됐다. 포돌랴크 고문은 협상 시작 전에는 준비 상황을 사진으로 올리며 "당사자들은 특정한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며 "소통은 열렸지만 어렵다"라고 말했다.

브룩스 맥도널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에서 나오는 개선된 분위기가 주된 이야기”라며 “다만 협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잘못된 방향으로 갈 경우 단기 변동성을 보이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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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holderBadgeholderBadge dark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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