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가상자산 합법화로 기부금 모으기 쉬워져"

알렉스 보르냐코프 우크라이나 디지털 전환부 차관이 가상자산(암호화폐)이 합법화 되면서 전 세계로부터 가상자산 기부금을 모으기가 더 쉬워졌다고 밝혔다.

보르냐코프 차관은 "가상자산정보법은 정부, 개인, 기업이 일반적 토큰부터 대체 불가능 토큰(NFT)까지 모든 것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관리인, 수탁 서비스 등 관련 비즈니스를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와 라이센스 제도를 수립했다"며 "우리는 가상자산 기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법적 프레임워크에 따라 이를 분류하고 싶었다. 이제부터 정부 공식 기부 사이트를 개설해 누구나 더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공식 사이트에서 기부받은 NFT들을 판매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기부 속도가 느려지지 않고있다.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어 엄청난 자금이 우리에게 들어왔다"라고 덧붙였다.사진=home for heroes/S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