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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0.25% 코인수수료로 매출 '1조' 달성…전년 대비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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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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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매출액 '1조'를 달성했다. 매출의 대부분은 거래소 수수료 수익으로, 빗썸의 거래수수료는 0.25%다.

2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액(2185억원) 대비 36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8000억원을 넘겼다. 영업이익률은 85%에 육박한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하면 1년만에 500% 가까운 성장을 거둔 셈이다. 빗썸은 지난 2020년 영업이익 1492억원, 당기순이익 1411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빗썸코리아의 영업외 수익 등을 감안하면 실적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같은 기간 매출(영업수익) 3조7055억원, 당기순이익 2조23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2186억원)과 비교하면 17배 성장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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